경산시일자리경제과

저희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옥산로 126번지 부근에 땅을 파서 철도 밑으로 지하도로를 건설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평소 저희 교회 앞으로 날로 차량이 증가하여 다른 도로가 있었으면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저희 교회 앞 네거리에 2미터되는 도로를 파서 지하차도를 건설한다는데, 그러면 저희 교회 앞에 깊은 옹벽이 생긴다고 합니다. 시청에서 마련한 1안에 의하면 저희 교회에는 인도나 출입구를 아예 계획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저희 교회로 어떻게 사람이 드나들면, 차가 어떻게 드나들 수 있습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시장님 공익을 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와 개인의 생활을 철저히 외면하는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를 만들면서 정작 이 지역에서 오래 살아가고 있는 주민의 편의를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1. 평소 시정업무에 관심가져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건의하신 중산지하차도 개설건은 현재 확정된 사업(안)이 없으며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설계용역중임을 알려드립니다.
3.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경산시청 도로철도과(810-6102)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