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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리 고분군에서는 봉토분 30여기와 목관묘(木棺墓), 목곽묘(木槨墓), 적석목곽묘 (積石木槨墓) 등 다양한 고분들이 밀집해서 분포하고 있다. 여기서 발견된 적석목곽묘 (돌무지덧널무덤)는 경주지역에 많이 발견되는 전형적인 신라 무덤양식을 띠고 있다.
따라서 적석목곽묘를 축조할 당시 압독국은 경주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적석목곽묘 축조 시기는 6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특히 신상리 고분군은 여러 형태의 고분이 층위를 달리하며 분포하고 있는 만큼 무덤의 형태에 따른 정치적 상황의 변화를 짐작하게 해준다. 신상리 무덤에서는 비교적 많은 토기가 출토되었으나 금속유물이나 복식품은 없었다. - 길찾기 및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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