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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및 유래

북부동은 대평동, 대정동, 임당동, 대동, 조영동, 갑제동, 계양1동 등이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이에 편입되었다.

대평동은 지금부터 약 250여년전 서광한이라는 사람이 개척하였다고 한다. 당시는 큰 들 가운데 마을을 형성 하였다하여 "한들" 혹은 "대평"이라 하였다고 한다.

대정동은 경산시내 공단 네거리에서 안심 쪽으로 내려가다 왼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대정동에는 신라시대에 조성하였다는 정림사지와 주변에 이름 모를 선돌들이 모두 5개나 서 있다. 마을 뒤편에는 동래 정씨 정동규의 정려각이 있고 그 정원에는 250여년 되어 보이는 생 회나무가 서 있다.

임당동은 경산 시내에서 하양방면으로 987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그 좌측에 임당초등학교가 있고, 그 동편에 큰 고분이 보이는 곳이다.

사적 제300호인 임당 고분은 원 삼국시대의 압독국의 지배자 무덤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2년 영남대학이 이 일대를 발굴하면서 약 2000여점의 보물급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대동은 영남대학교 주변지역으로 지금은 일대가 대학촌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이전에는 크고 작은 고분들이 즐비하게 산재하였던 지역이다.

조영동과 계양1동도 영남대학 주변지역으로 옛 삼한시대의 국도로 알려지고 있다.

저자 대구대학교 정호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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