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및 유래
중앙동은 본래 경산읍 중방3동과 삼북1, 2동을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법률 제4050호로 경산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중앙동이라 새로운 행정구역을 구성하면서 이에 편입 된 동이다.
편입 당시는 경산시 오거리를 중심으로 경산시장과 삼북동 구 동헌부지 일대가 그의 행정구역에 포함되었다. 편입 당시는 한국전력 경산지점, 연초경작조합 등이 소재해 있었다.
이 지역의 자연부락단위 지명은 구 중방 3동 지역에는 " 앞들", "피리구디", "수리보", "꿀밤산" 등이 있고, 삼북동 지역에는 "공동새미", "연당걸", "찬물샘"' "갈모가지" 등이 있다.
특히 구 삼북동 구역에는 경산현 당시 읍성이 존치하고 있었으며, 읍성이 있었다는 주변지역에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크고 작은 기와집들이 즐비하였다.
현재에도 삼북동 일대에는 "성뚝"이라 하여 당시 경산현읍성이 있었던 성 둑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당시에 옥사가 있었다는 지점도 현 동광상회 뒷골목 쪽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밖에도 읍성의 북면이 있었다는 "북창"'과 망북루의 흔적지가 전해지고 있다.
저자 대구대학교 정호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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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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